순천향대병원(원장 김성구)은 최근 신생아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우선, 40여일간의 공사끝에 새 단장을 마친 신생아실은 낙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여 효율을 높였다.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은 관련설비 일체를 교체하고 내부공간도 크게 확장시켰으며 모유수유실과 직원수유실을 만들어 편안하게 수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출입문도 전면 자동화해 편리성을 제고시켰다.
모자보건센터 이동환소장은 “신생아실 리모델링을 계기로 분만건수가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협력해서 지역 최고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과 서은숙과장도 “새로운 신생아실을 만들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진료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