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NMC, 진료수익 ‘최저’-인건비율 ‘최고’

이기우 의원, 경직된 조직체계 개편 필요...특수법인화 시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6-10-30 12:28:48
국내 유일의 3차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의료원의 진료수익이 대학병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보건복지위)은 30일 국립의료원 국정감사에서 “국립의료원의 100병상당 의료사업수익은 타 종합전문요양기관의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의료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사업수익(05년)이 70억2200만원이나 이는 타 종합전문기관인 140억8800만원(민간)과 165억3500만원(공공)에 비해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의료수익대비 인건비 비율은 종합전문요양기관이 46.0%(민간)와 43.1%(공공) 수준이나 국립의료원은 50%를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영효율화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매년 진료환자 수는 감소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 1인당 월평균 진료실적은 타 병원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낮은 보수로 인한 우수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인력의 탄력적 활용곤란, 행정기관과 같은 경직된 직제 등의 타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기우 의원은 “국립의료원은 공공의료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영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복지부 소속기관에서 분리해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개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10년이상 논의만 하던 의료원 조직개편을 반드시 관철시켜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중인 특수법인화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