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소개협, 임총결과 수용...회비는 계속 거부

31일 성명 발표, 소아청소년과로 명칭변경 재촉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10-31 12:19:49
의협 장동익 회장의 퇴진운동을 주도했던 소아과개원의협의회가 대의원회 결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회비납부 거부운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는 31일 성명을 통해 "소아과는 이번 대의원회에서 불신임이 부결된 사실은 분명히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장회장은 과반수가 넘는 53%가 불신임을 찬성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어느 한 과의 회장이 아님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소개협은 그러나 "소아과의 명칭변경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므로 당연히 지켜져야 하며 이에 대한 결정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의료계의 어떤 원칙도 통할 수 없다"면서 의협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장동익 회장은 본인이 공언했고, 감사보고서에서도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뼈를 깎는 고통으로 진솔하게 약속이행할 자신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개협은 "대의원회 총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하며, 우리가 요구하는 정당한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전체 의료계화합을 위해 적극 협조할 의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극렬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개협 관계자는 "불신임안 부결에 대한 대의원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면서 "장 회장이 명칭변경 문제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으므로 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재완 공보이사는 "명칭변경과 관련한 우리의 요구가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므로 회비 납부 거부 운동 등은 아직 유효하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