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정권 탄생과 의사의 진료권이 보장되는 선진 의료제도 확립을 목표로 하는 '뉴라이트 의사연합'이 4일 의협 동아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의 직능 단체인 뉴라이트 의사연합은 김광명 한양의대 신경외과 교수와 이형복 이형복산부인과원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장석일 이천시의사회 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등 6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문태준 의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서 뉴라이트 의사연합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확립을 목표하고 환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면서 의료인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선진화된 의료제도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지향하는 개혁적 우파 정권의 탄생에 최선의 노력 경주, 환자의 권익이 보호되고 의사들의 양심적인 진료권이 보장되는 선진화된 의료제도의 확립에 매진, 북한주민 인권 개선사업에 적극적인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뵹사활동 전개 등의 실천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