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장병 및 소아질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 세종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검진은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진찰, 심전도검사, X-RAY검사 등이 실시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장초음파 및 2차 정밀검진도 실시하게 된다.
도청 관계자는 "검진 결과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환자에게는 병원·후원기관과 연계해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4년부터 올 현재까지 인천길병원, 부천세종병원, 인제대병원의 후원을 통해 총 1680명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