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길병원, 우수 투병기 및 간병기 시상식

김혜순씨 '덤으로 사는 삶'으로 금상..매년 실시 예정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6-11-06 10:13:54
가천의과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최근 심장센터 세미나실에서 우수 투병기 및 간병기 시상식을 개최 했다.

6일 길병원에 따르면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그 가족들은 물론 주치의 등 진료관계자들이 참석, 병원장이 주재하는 오찬을 함께 하면서 수상자들로부터 수상소감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혜순(필명)씨가 발표한 '덤으로 사는 삶'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신상옥씨가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일기'로 은상을, 김숙분씨의 '혈액투석 20년'과 김용일씨의 '서른 네 살, 다섯 번의 수술 그리고 인공심장펌프'가 동상을 차지했다.

그밖에도 김기자씨의 '아낌없는 사랑만이'와 유애경씨의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김정배씨의 '우리 부부, 사망의 골짜기에서', 김미숙씨의 '두 번이나 새 생명을 얻은'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길병원 관계자는 "수상자들이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도 사소한 일에도 깊이 감사하는 착한 마음씨를 간직하고 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작가들처럼 뛰어난 글 솜씨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진솔하고도 꾸밈없는 이야기가 오히려 진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3일부터 병원 홈페이지(www.gilhospital.com)에 공개되고 있으며 길병원은 내년부터 길병원 병상문학상을 신설, 매년 시상을 갖는다는 방침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