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경상대병원(원장 한종우)이 위탁 운영하는 진주알코올상탐센터가 7일병원 교육연구동강당에서 '알코올중독 가족치료'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박노만 보건복지부 정신보건팀 사무관이 '국가 알코올 종합계획 및 방향-파랑새 플랜'에 대해 설명하며 안영실 안영실정신건강센터 센터장이 '알코올중독과 가족치료'에 대해, 김성옥 에스더 가족상담소 소장이 '부부치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개소 3주년을 맞이하는 진주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손진욱)는 알코올로 인한 지역사회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지역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음주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진주알코올상담센터는 지역의 알코올중독의 문제에 대한 예방과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개인 및 지역사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