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최근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번 일일찻집은 안양시 새마을 부녀회 주관, 한림대성심병원 후원으로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 부녀회 한향숙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과 한림대성심병원 느린소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림대 성심병원 노린소 봉사단은 이번 일일찻집 수익금 700여만원으로 오는 11월 30일 김장을 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림대 성심병원 '느린소' 사회봉사단원들은 외과 양대현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총 33개 팀으로 나뉘어 안양시 31개동 부녀회장단과 함께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 지원금 및 상비약품 등을 전달하고, 목욕, 물리치료, 시설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