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백상호)은 28일 4개월간의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마치고 지난 23일부터 전면적인 서비스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편 작업을 진행한 4개월동안에는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했으나 일부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둬 많은 방문자들이 불편을 겪었었다.
국시원은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예전의 '기관중심'의 관리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어 사용자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국시원은 의사 등 20개 전직종에 걸친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를 비롯해 합격자 발표까지의 모든 일정을 온라인화 하는 'On-Stop Service'시스템을 갖췄다.
'On-Stop Service'는 합격여부 등 각종 시험정보를 수험생의 E-mail과 핸드폰으로 실시간 전달가능하다.
이외에도 '질의응답', 'FAQ', '민원광장'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간을 통한 여론수렴 기능 확충을 위한 '열린국시원'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