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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참여율 20% 돌파...의원은 '버티기'

건보공단 집계, 1만5천곳 제출 완료...약국 54.5% 최고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11-17 12:50:16
요양기관 종별 소득공제 자료제출 현황(11월16일 현재)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 대상기관 5개 중 1곳이 이미 공단에 자료송부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약국의 경우 대상기관의 절반이상이 참여한 상태. 반면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개원가의 참여율은 1~2%대에 머물렀다.

1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6일 현재 자료제출 대상기관(7만여개소) 가운데 21.4%에 해당하는 1만5002개소가 공단에 소득공제 자료제출을 마쳤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보건기관과 약국의 참여율이 가장 높은 상황. 보건기관은 전체 3434개소(8월말 현재) 가운데 60%가 넘는 2068개소가, 약국은 2만535개 소중 절반이 넘는 1만1178개소(54.5%)가 공단에 자료를 제출했다.

또 한방병원도 52.4%(77/147개소), 종합병원 36.7%(108/294개소), 병원 36.9%(347/940개소) 도 평균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영역을 불문하고 개원가의 참여율 1~2% 수준으로, 요양기관 전체 평균의 1/10에도 못미쳤다.

의원은 2만5612개소 가운데 2.7%인 704개 기관만이 공단에 자료를 제출했으며, 치과의원은 1만2902개소 중 323개소(2.5%), 한의원은 1만168개소 중 138개소(1.4%) 만이 자료제출을 마쳤다.

한편, 소득공제자료 미제출 기관들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행정지도 등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

공단은 지난달 말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관련,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기관을 파악해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고, 국세청은 제출하지 않는 기관에 대해 행정지도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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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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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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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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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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