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심포지엄을 국내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프랑크 보베)는 내달 11일 개최예정인 미국심장학회(AHA) 학술대회의 디오반 심포지엄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RB계 항고혈압제로는 최대 규모의 심근경색후 환자의 생존율 임상연구인 VALIANT(Valsartan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Trial: 발사르탄 급성 심근경색후 생존율 임상연구)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VALIANT 연구는 24개국 931개 의료기관에서 심근경색후 환자 1만천여명을 대상으로 노바티스의 ARB계 항고혈압 디오반 (성분: 발사르탄)과 ACE 저해제 캡토프릴을 직접 비교하는 임상연구이다.
회사측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11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며 웹캐스트 주소 (http://www.mycongresses.com/diovan/aha2003)로 접속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