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건진료원회충남지회는 1일부터 이틀간 보령 한화콘도에서 '보건진료원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 첫날인 1일은 올해 사업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있을 예정이며 2일은 김화중 대한여성협회장의'농어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보건진료원'이라는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충남지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시대의 건강지킴이로 보건진료원의 역할과 새로운 정보교환으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 이완구 도지사는 “전문의사가 없는 도서지역 및 오지·벽지 지역의 보건진료소와 전문 의료기관간 화상의료서비스를 시범운영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이동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보건진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