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고 정복희 회장의 부재로 윤창겸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회무 연속성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
윤 회장 직무대행은 선출 이후부터 신임 회장이 선출되기 직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의사회는 회칙에 따라 회장이 임기를 1/2채우지 못하고 마무리했을 경우 60일 이내에 신임 회장을 선출해야한다는 내용에 따라 긴급히 회장 선거를 준비해야한다.
의사회에 따르면 신임 회장 선출은 1월 말내에 있을 예정이며 후보 등록은 이달말까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회 한 관계자는 "고 정 회장의 부재로 인해 중간에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후보자 단일화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올 초 회장 선출당시 후보로 나섰던 후보 중 한명이 단독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달 말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의사회 회원 중 2~3명이 의사회장 후보 등록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