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은 5일 ‘전임간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외래전문간호사, 임상전문간호사, 코디네이터 등 101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3시간씩 커뮤니케이션, 의료마케팅, 의료사고 등을 주제로 ‘전임간호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전임간호사 양성과정’은 지난 10월 1일부터 한림대의료원이 자체 시행하고 있는 ‘전임간호사제도’를 뒷받침하고, 간호사로서 임상 간호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 및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전임간호사는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간호사로서 관련 대학원 또는 의료원에서 정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로 병원장이 임명 배치한다.
그리고 병원장 직속의 ‘전임간호운영팀’을 구성, 전문간호사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도 전임간호사 수요에 대비해 3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기본교육 및 전문교육 등을 내용으로 ‘전임간호사 양성과정’을 연간 1회 운영 할 계획이다.
배상훈 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전임간호사제도를 활성화해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제고해 ‘세계적 의료전문기관’으로 한 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