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시민들에게 비뇨기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오는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비뇨기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현무 교수를 비롯,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박 원 교수 등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해 비뇨기암의 최신치료법과 관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비뇨기계 암이란 인체의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요도, 고환 및 음경에 발생하는 모든 비뇨생식기의 양성 및 악성종양을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비뇨기계 암은 40대 이상에서 흔히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정기검진 외에도 최소 1년에 한번 이상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비뇨기암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