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이혜연, 이유미 교수가 학생들이 투표로 뽑는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26회째 맞는 ‘올해의 교수상’은 연세의대 4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해마다 재학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공이 크며 많은 영향을 준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를 선정, 감사를 표하는 영예로운 제도이다.
기초학부문 수상자인 이혜연 교수는 198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해부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의대 학생부학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임상학부문 수상자인 이유미 교수는 199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난해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국내학술상을, 대한골다공증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교수상 시상은 오는 1월 17일 오후6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사은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