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이 소아과 개명의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의협 소아과개명안대책위원회(위원장 경만호)는 이달 한달간 모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의사를 비롯해 의료기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소아과개명의 찬반을 묻는 조사에 들어갔다.
설문은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바꾸는 것에 대한 응답자의 찬반을 물은 후 , 그 이유를 묻는 방식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번 설문이 오히려 논란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