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고 정복희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게 된 윤창겸 신임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임기 내 각오를 밝혔다.
제30대 경기도의사회장을 맡게 된 윤 신임회장은 "고 정복희 전 회장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던 의사회관 건립에 차질 없이 진행시키겠다"며 전 집행부의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각 시군 의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회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득세 연말정산 간소화 관련 진료내역신고와 관련해 끝까지 의사회 방침을 따라주신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의사회를 믿고 따라주시는 회원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2007년 새해에는 우리의 항해에 순풍만 불어오기를 바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