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동아홀에서 '바람직한 의료법 전면개정 방향과 과제'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복지부 주도로 총 10여차례의 의료법 개정 작업을 하는 동안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는 성과도 있었지만 상당부분이 우리의 바램과는 상이하게 추진되고 있어 개악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그간의 경위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 법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현두륜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준우 변호사(법무법인 대륙),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 이동모 포천중문의대 교수가 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