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올 가을에 예정된 의료기관평가를 앞두고 평가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평가준비단은 조홍래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유철인(QI실장) 부단장 외 진료부, 간호부, 감염관리실, 진료지원부, 모듈레이터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임무는 △의료기관평가 준비업무 총괄 △정책결정 건의 △정보 및 자료수집 △자체평가 및 결과분석 △본 평가시 평가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평가방식이 지난 1기 때와 달리 시설부분보다 임상질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상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첫 목표를 이번 의료기관평가에 두고 있다”면서 “평가단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홍래 단장은 “이번 평가결과가 향후 병원경영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