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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47%, 약품정보 학회·학술지서 취득

이규식 교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7-01-24 07:32:55
의사의 47.4%가 의약품 관련 정보 취득 루트로 학회와 학술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규식 교수(연세대 보건대)가 약과 사회 창립기념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조사' 중 의약품 관련 정보원을 묻는 질문에 정보 취득방법으로 학회와 학회를 꼽는 의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편 설문에 응한 의사 347명의 응답결과로 학회-학술지 47.4%외 제약회사 직원이 23.0%, 동료의사 13.7%, 인터넷 정보사이트는 11.6%, 의약품관련 대중매체 4.1%, 기타 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처방시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의사들은 의약품의 유효성-안전성-부작용 등을 고려해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많이고려 또는 고려가 모두 90%를 넘었다.

가격과 제약사의 프로모션 활동,소집단 다처방 의약품, 환자의 요구 등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다만 가격만 많이 고려 12.2%, 고려 45.1%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

의약품의 가격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의사와 약사(응답자 의 347/약 262) 모두 국내약값은 낮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OTC슈퍼판매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의견이 엇갈렸다.

의약품선별등재 방식에 대해서는 의사 69.6%, 제약사 85.0%가 반대를 약사는 64.1%가 찬성했다. 또 선별등재방식이후 오리지날 의약품의 증가를 예측했다.

성분명 처방에 대해서는 의사의 91.2%가 반대, 약사의 91.9%가 찬성, 대조를 보였으며 의약품경제성평가에 있어서도 의사는 63.3%가 반대, 약사는 75.8%가 찬성했다.

처방가이드라인 제도에도 의사와 약사는 찬반을 달리했으며 대중매체를 이용한 전문의약품 광고 허용에 대해서는 의-약-제약 모두 반대했다.

의약품재평가에 대해서는 의사와 약사가 한목소리를 냈고, 제약사는 반대했으며 가격-수량연동방식은 약사 절반이 찬성, 제약사는 94.9%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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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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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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