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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인수시 3개월은 같이 근무하라"

브로커 사기 방지할 수 있어...매출 급신장 병원도 주의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7-01-29 07:06:23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병·의원을 넘겨받을 경우 최소 3~6개월은 팔려는 개원의와 같이 근무해 보는 것이 좋다. 브로커의 사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삼성성인내과 박창영 원장은 28일 메디베스트와 엠서클이 주최한 '보험급여 진료과를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단독개원, 공동개원말고도 병원 양도·양수가 개원의 한 대안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병·의원 양도를 위해 의도적으로 염가 진료(본인부담금 할인 혹은 면제)해 매출을 신장시킨다거나, 미 결제금을 남겨놓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이러한 브로커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에 피해를 본 개원의들이 있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박 원장이 직접 조사한 양수 실패 사례를 보면 최근 3~6개월 사이 매출이 급신장한 동네의원을 인수해 서울J의원을 연 A원장은 나중에 매도자 본인부담을 받지 않아 환자를 유도했고, 제약회사와 물품회사에도 결제조차 하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게 됐다. 더군다나 인수 후 매도자는 연락이 끊겼다.

또 경기도의 모 소아과를 인수한 B원장 역시 최근 3개월 매출이 늘었던 것을 보고 들어갔지만, 알고보니 선물공세로 인한 것이었고, 또한 스테로이드를 남용해 뒤늦게 환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야 했다.

박 원장은 이 때문에 "최소 3~6개월 정도 같이 근무하면서 진료 스타일이나 환자 수 분포 등 면밀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고, 지인이나 여러 채널을 통해 원장 및 병원에 관한 정보도 입수해야 한다"면서 "특히 신규 병의원 물량일 경우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수시 계약서, 병원 비품목록, 세무신고서류 등은 꼭 서면으로 해야 하며 가능하면 양수 비용은 장기분할로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혹시 모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원장은 병원 인수가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데다, 위험성이 적고, 초기 진료권에 적응하기 쉬우며, 인력확보에도 장점이 있어 개업에 자신이 없거나 자본금이 불충분한 경우에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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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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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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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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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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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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