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환경에 맞는 발전전략을 제시해나가겠다"
이용흥 전 복지부 정책관리실장이 30일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 신임원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복지부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이끌고, 진흥원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 △보건의료기술 R&D 투자 효과성 제고 등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신 매커니즘 제시 △보건의료시장 정보 허브 기관 역할 수행 △보건산업 기관과 협력 강화 등 4가지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
그는 "이 같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욕구를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용흥 원장의 임기는 2007년 1월 30일부터 2010년 1월 29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