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강병원은 지난 31일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혈액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 헌혈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고 재고량이 일일평균 소요량 보다 턱없이 부족해 응급으로 시행했다.
윤성문 병원장은 “혈액부족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이시기에 많은 임·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에 작지만 큰 도움을 준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