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봉사팀이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해 아프리카 우간다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7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산부인과 남상륜 교수를 단장으로 6명의 충남대병원 의료진을 비롯, 6명의 지역 의료진들과 대전지역 의대생들 6명 등 총 24명으로 팀을 꾸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봉사팀은 우간다 쿠미지역에서 현지 병원의료진과 함께 산부인과, 성형외과 수술들을 펼칠 예정이며 난민촌 진료 및 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우간다에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이제는 우간다 쿠미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요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