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최근 오랜 입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을 위로코자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자위문공연을 개최한다.
7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영남의대 중창단 동아리 'Joyful Voice'가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의대 재학생 회원 40여 명이 예과 및 23대~27대 기수별로 합창 중창 공연을 개최하며 마지막 공연에서는 졸업한 선배와 재학 중인 후배 총 6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동아리에서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한 회가(곡명 : 그대와 함께)등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조이플 보이스를 지도하고 있는 하정상 교수(신경과)는 "조이풀 보이스는 격주 수요일 저녁 영남대병원을 찾아 일반 병동 로비에서 '저녁 합창'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와 더불어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인간적인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