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가 보험·허위청구하는 회원에 대해 보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보험위원회를 열고 지난 해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보도자료와 관련해 "협회차원에서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행위는 일절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향후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교육, 홍보를 및 계도 등을 통해 한방진료에 대한 건전한 청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울러 정부의 경증환자 본인부담제 개선시 한방의 문제점이 개선·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006년도 주요업무추진 경과보고 및 2008년도 수가계약 대비를 포함한 2007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