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과장 김시찬)는 최근 인공와우이식 수술 1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5월 경인지역에서 처음으로 2세된 청각장애 여아를 대상으로 인공와우이식(인공달팽이관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5년간 꾸준한 수술실적으로 경인지역 최다 시술 인공와우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인공와우이식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농 환자에게 첨단의학 기술의 총화로 수술 전에 청력을 정확히 검사할 수 있는 정밀 청력검사 장비와 수술 전후의 재활을 책임지는 언어치료실로 치료하는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