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창업주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종근당 본사에서 12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23명(대학교 : 117명, 대학원 :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재단은 고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며 장학생들에게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촌재단은 지난 1973년 설립돼 34년간 총 5천4백54명에게 149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