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소장 허탁 교수)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설 연휴기간 모두 1681명이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85명, 전남 893명, 그 외 지역이 3명이다.
이들이 이용한 내용을 보면 병원안내 1170건,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 56건, 구급차 출동 연결 5건, 약국 안내 323건, 단순문의 127건 등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작년 이용자 2033명에 비해 올해 352명이 적었는데 이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병의원과 보건기관, 약국들의 협조로 비상진료체계가 잘 이루진 것으로 풀이된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응급의료센터 허탁 소장은 “특히 설 연휴기간 예방과 안전의식 등에 대한 사전 홍보가 잘 이뤄져 대형 교통사고나 식중독 등 환자 발생이 적은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