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을 위로코자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계명음대생인 윤혜진 첼리스트를 비롯한 피아노 3중주 '실링커스 트리오'가 참석해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병원이 환자를 진료하는 곳 뿐 아니라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