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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아동 80%, 시력검진 사각지대"

안명옥 의원, 실명예방 사업 확대 등 관심제고해야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2-22 14:11:36
취학 전 아동 10명 중 2명만이 정부 실명예방사업의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눈 건강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제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 안명옥(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정부의 시력검진 사업의 지원을 받은 아동은 2006년 현재 전체 20%에 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 때문. 안 의원에 따르면 '취악 전 어린이 시력검진 사업'이 시작된 2000년이래, 동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액은 총 4억여원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이러한 규모의 예산으로 전체 취학 전 어린이 225만여명을 대상으로 눈 건강 상태를 검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결국 보육시설과 유치원에 다니는 일부 어린이만이 검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눈 건강은 성장기 아동들의 학습능력 및 생활습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아동 눈 건강을 위한 국가의 체계적인 관리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특히 실명예방사업은 기존의 단순히 검진 차원을 넘어서, 성장단계별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범국가적인 사업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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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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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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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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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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