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솔병원이 한국중고배구연맹과 최근 의료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강서 솔병원은 한국중고배구연맹에 속해있는 전국 106개교의 중고 배구팀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중고배구연맹의 관계자, 운동선수들, 교직원 및 가족과 재학생에 대하여 진료비 감면혜택을 부여하고 필요시 무료진료 및 상담을 시행키로 했다.
병원 측은 "프로그램의 목적은 선수들의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상 후 재활 치료를 통해 한국중고 배구선수들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있다"며 "주기적인 스포츠 의학 교육을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영무 병원장은 "한국중고배구연맹과의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선수들의 부상, 재활 치료는 물론 전국적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