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은 최근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한 새로운 취미교실을 열었다. 병실에서 키울 수 있는 인형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행사가 그것.
이날 행사에는 환우 및 보호자 20여명이 참석, 수태(이끼 종류)를 이용한 토피어리를 만들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창원병원은 이 밖에도 미술치료교실,영화감상반 등의 취미교실을 주단위로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창원병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토피어리 교실' 과 같은 특강형태의 월간 취미교실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환우들의 참석을 유도하고 직원들에게도 개방하여 환우와 직원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