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부총장 홍승길)이 최근 일본 아미노업 주식회사와 '통합의학 발전기금'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아미노업 주식회사는 통합의학의 치료제 개발과 연구 인력의 양성을 위해 총 4년동안 연구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의료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대의료원은 이번 기금을 통해 국내 통합의학의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의학 임상실험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국내 통합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이번 기금을 연구와 인력양상 뿐 아니라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의학이란 기존의 전통적인 서양의학과 차이를 두는 의료기술로 현재 미국, 유럽등에서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