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대병원에 따르면 총 2부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부 구연발표에 11팀, 이어진 2부 포스터 발표에 10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날 최우수상에는 내과계중환자실, 감염관리실, 호흡기내과가 합작으로 연구한 '개방형 기관흡인술과 폐쇄형 기관흡인술이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의료비용에 미치는 효과'가 선정됐으며 중앙부, 8병동과 13병동 공동팀의 '2006년 멸균재료 절감을 위한 CQI'과 진단검사의학과의 'CRM을 통한 맞춤식 외래 채혈실 내원 환자 만족도 향상'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양과의 '치료식 평가단 활동을 통한 급식만족도 향상'이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으며 종합건진센터와 회복실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중대병원 관계자는 "이날 경진대회를 통해 얻어진 성과들을 토대로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병원은 작년 제1회 QI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이 서울시 품질경영대회와 간호용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을 수상해 QI부분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