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건강보험제도시행 30주년을 맞아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2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새 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공단이 선포한 새 비전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상으로는 △국민의 건강수준(수명)을 세계 최고 실현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기관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자랑스런 공단 등 3대 과제가 설정됐다.
공단은 향후 '고객존중', '효율경영', '상생추구'를 핵심가치로 삼아 고객 최우선 경영, 혁신과 효율경영, 사회적 책임경영의 3대 경영방침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 선포식은 미래를 향한 새 출발로 우리의 약속을 1만 공단가족이 함께 다짐하는 자리"라며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혁신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년은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시행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차세대 건강보장의 원년의 해"라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