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매일경제, 녹십자사와 공동으로 광주시 중부면에서 의료봉사 캠페인 '무료진료·행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에는 삼성서울병원 교수급 의사 15명을 비롯, 전문의 3명과 약사 4명을 포함한 의료진과 지원단 60여 명, 녹십자 봉사단 4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번 검진에서 폐암 가능성이 높은 환자 2명을 비롯한 신장암 의심 환자 1명, 퇴행성관절염 환자 1명, 혈뇨 환자 2명 등 총 6명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본원에서 추가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경석 중부면장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바쁜 가운데서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도와주고 주민들에게 의료진료를 해주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4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제2차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료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