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최근 행정책임자 워크숍을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세의료원 산하 60여명의 행정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적 변화와 도약을 위한 방법’을 중점 논의했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어려운 대외환경에서 기관 발전을 위해선 적시적인 정책적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천력이 바탕이된 계획수립으로 약진을 이루자”고 밝혔다.
특히 삼성경제연구소 류지성 수석연구원은 의대 컨설팅 중간보고에서 “지난 5년간 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축에 의료원의 많은 역량이 집중되어 타 대학과 비교해 본연의 연구기능이 많이 위축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폭적인 연구비와 연구 공간 확충 및 적극적인 우수 인력 유치 등이 포함된 중기 발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