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사회는 2007년도 회무를 시작하면서 '의사회원 명함 주고받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의사회는 지난해 직업적 정체성 재고와 다른 직능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의협 배지 달고 다니기' 캠페인을 벌여 인근 시도 및 타 시도로 확산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의사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직접 제작한 명함 케이스를 모든 회원들에게 전달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김제헌 부천시의사회장은 "의사사회 내부뿐 아니라 외부의 다른 직역들에게도 명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사를 알리고, 교류하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