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강병원이 부산지방병무청의 병역의무자 위탁검사 병원으로 지정됐다.
울산동강병원은 15일 연구소동 5층 회의실에서 부산지방병무청과 위탁검사 협약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병무청이 올해부터 각종 희귀난치성 질환 등 특수검사에 대해 민간병원 위탁검사를 실시하는데 따른 것이다.
위탁검사 대상 질환은 기관지천식, 폐쇄성폐질환, 미주신경성실신, 조기흥분증후군, 부정맥, 경련성질환, 항문 및 직장 질환, 척추이분증, 요추화 또는 천주화, 상박신경총마비, 말초신경장애, 감각신경장애, 망막박리, 야맹증, 녹내장, 시야장애, 무정자증, 폐절제술, 흉곽기형, 흉곽손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