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진료비환수 이의신청 저조...억울해도 참아?

미신고방사선장치 관련, 310여개 기관 중 13여곳만 참여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3-26 11:30:13
의협의 적극적인 지원약속에도 불구하고, 심평원의 미신고진단방사선장치 진료비환수에 대한 이의신청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의협을 통해 이의신청을 제기하거나, 준비중인 기관은 전체 환수대상 기관의 4% 수준인 13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협 이의신청을 대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의협서 단체 행정소송을 준비키로 하고, 이를 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 고지했으나 해당 요양기관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의신청 및 행정소송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기관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의협측은 이달말까지 요양기관들의 신고 및 참여를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심평원의 '환수예고통보서'를 받은 기관들에 대해, 이의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면서 이달 30일까지 기관들의 참여를 기다릴 예정"이라며 "부당한 행정처리를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은 참여회원들의 수가 적더라도 행정소송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생각보다 규모가 적어질 수는 있겠지만, 단체로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진료비 환수대상 기관은 전체 310여개소, 금액은 총 21억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는 의협이 당초 예상한 380여개소, 30억원 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