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최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혈대체요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혈대체요법에 대한 연제를 중심으로 무수혈센터의 발전을 모색하고 무수혈 의료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백병원은 1990년부터 무수혈 개념을 도입하고 1995년 3월 1일 무수혈센터를 설립해 일반수술 뿐만 아니라 심장수술 및 장기이식의 영역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울백병원측은 "무수혈센터는 한국의 어떤 대학병원 보다 일찍이 무수혈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여 국내 최대의 진료 및 수술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1990년 이래로 지금까지 매년 300여명의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