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과 한국혈액암협회는 오는 21일(토) 울산대공원에서 혈액질환 환자 및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완치를 향한 건강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체력 저하와 적체된 정신적 피로감에서 벗어나 투병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측은 "동료 환우간의 격의 없는 만남으로 불안한 현실을 극복해가는 동반자의 존재를 확인하고 완치를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돈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