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을 위로코자 오는 17일 병원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15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에는 계명음대생인 윤혜진 첼리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 '실링커스 트리오'가 병원을 방문, 환자와 보호자 및 내·외부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지만 딱딱한 병원 분위기에서 벗어나 환자와 고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