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소화기내과가 시민들에게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제공코자 오는 2일 병원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15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김태년 교수가 '위식도 역류 질환의 진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장병익 교수가 '위식도 역류 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연다.
김태년 교수는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를 비롯, 그 가족과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강의 후 질의 및 응답 시간이 함께 준비된 만큼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식도 역류 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이란 위산을 포함한 위액이 비정상적으로 위에서부터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