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최근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ABC방송과 ‘2003 스킨스 게임’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킨스게임의 공식명칭은 ‘2003 LEVITRA SKINS GAME’으로 정해졌으며 오는 29일, 30일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22년째를 맞는 이번 스킨스게임에는 여성최초로 아니카 소렌스탐이 출전하며 프레드 커플스, 필 믹켈슨, 마크 오메라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총 100백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캘리포니아 퀸타트리로지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스포서 계약체결과 관련 GSK 미국제약사업부부사장인 David Pernock은 “레비트라가세계적인 골프이벤트인 스킨스게임을 스폰서함으로써 남성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레비트라의 브랜드인지도를 양적·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바이엘과 GSK측은 올해 초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다년간 독점후원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