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동이 8일 오후 2시 30분 1층 로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사장을 비롯, 오명 건국대총장, 이창홍 의료원장, 이경영 병원장, 채치범 의생명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면적 5700평,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설립된 의생명과학연구동은 2005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총 21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약 280억 원이 투자됐다.
연구동은 단백질 분석실, 세포 분석실, 무균 동물 사육실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진 교수실과 강의실이 마련되어 교육과 연구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의생명과학연구동의 준공을 필두로 건국대병원은 생명공학분야 연구진과 연계해 첨단 의학 및 생명공학계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