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최근 개원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홍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건국대병원은 76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점이며, 이 시기에 일할 수 있게 된 데에 자부심이 크다”면서 “서로 도우며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특히 이 의료원장은 “최근 외부 회의나 학회에 참석하면 ‘대학병원 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겁이 날 정도”라면서 “이런 평가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여러분들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건국대병원은 기념식에서 25년 근속자를 비롯해 장기근속자 51명을 표창하고, 모범사원 31명에 대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