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질병코드 기재를 유도하기 위해 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될 예정.
교육내용은 △질병코드 부여 기본 원칙 △심평원서 제공되는 질병코드 검색 서비스 및 마스터 파일 △심사내역 통보문에 기재되는 질병코드 오류 내역 △질병코드 모니터링 지표조회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 내용들을 요양기관에 적극 활용할 경우 질병코드 착오기재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최근 질병코드 사용 원칙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세부 작성요령에 의한 기재원칙을 정리한 '질병코드 기재원칙'을 마련,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질병코드 오류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